전업맘, 재테크로 매년 3천만원 벌다 13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번주 가장 큰 뉴스는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요 최근에 해당 뉴스를 접하고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제 자신에게 여러번 되물었네요. 특히나 맞벌이하는 부모 마음에 너무나 큰 상처가 되는 사건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구요.학교가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못하는 나라에서,저출산 대책을 세운다는 거 자체가 코미디 아닌가요.... 제발이지...학교나 기관에서 아이를 오래 봐줄 생각하지 말고,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요즘 같은 방학에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장이라면 유연하게 집에서도 아이 케어하면서 일하게 해주고,그게 안된다면 출퇴근 시간이라도 좀 자유롭게 해주면 좋겠어요.아이들도 기관에 오래 있는 걸 좋아하는게 아니고 가족과 함께 있길 원하는건데,당최 지금 정..

티스토리 운영 방향

티스토리가 광고가 많다보니 슈엔슈 걱정해주시는 슈테크 가족분들이 많이 계시네요.기왕 만든거 이쪽에서 광고비라도 많이 받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슈엔슈 성격상 광고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광고료 땜시 티스토리로 온 것도 아니구요.네이버가 괘씸해서뤼 너네 아니여도 나 갈 슈 있따잉~이걸 보여주려고 한거였는뎁...케케케^^둘다 동일하게 운영하면 네이버에서 패널티를 준다는 댓글도 받았네요.그럼 그렇지 네이버...흥췻뿡! 그래서 티스토리는 슈엔슈의 자잘구레한 수다같은 이야기 위주로 운영하려고 해요.아무래도 티스토리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슈엔슈 찐팬분들이 많이 계실꺼 같아서 주요 공지들은 티스토리를 통해 먼저 공개하려고 합니다.예를 들면~키움증권 ELS 최소청약금액도 티스토리를 통해 먼저 알려드리고,..

2.11 오늘의 일기(ft.정신적 지주의 부재)

요즘 마음도 허전하고 무언가 빈자리가 느껴져서 그 이유를 찾아보니...제게 친정엄마보다도 더 따뜻하게 소통해주셨던 수녀님께서 이제 내 곁에 있지 않다는 것.아이들 방학이라 정신없이 지내느라 수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었는데...그 와중에 알게 된 수녀님의 인사이동.지난주에 듣고는 수녀님 가시는 곳이 제주도라고 해서 이젠 쉽게 뵙지 못할 것 같아 눈물이 났네요.그래도 금주 말쯤에 가신다 하여정성스레 손편지도 쓰고, 자그마한 선물도 준비해서 둘찌와 함께 저녁미사를 갔는데...수녀님의 모친상으로 어제 급하게 정리해서 내려가셨다고요.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다고 하는 것이 이런 느낌인걸까요....정신이 멍하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 백지장 같은 느낌.오늘 종일 여러번 썼다 지웠다를 반..